저에게는 14년 동안 함께한 반려견이 있습니다.
작년에 몸무게가 너무 줄어 병원에 가보니 췌장이 좋지 않다고 하여 병원에 일주일 동안 입원을 해서 치료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사실 그동안 크게 아픈 적이 없어서 이렇게 아플 거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다행히 치료를 잘 받고 퇴원을 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몸무게가 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나름 췌장에 좋은 음식과 약 등 공부를 하면서 건강에 대해 깊게 생각을 했습니다. (*차후에 췌장에 좋았던 약을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일 좋은 건 주기적으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는 건데 생각보다 안되네요.
요즘은 컨디션이 꽤나 좋은 것 같아 제 마음이 한결 가볍네요.
이럴수록 안주하지 않고 더 신경을 쓰고 싶어서 간편하게 건강체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다 소변으로 건강 체크하는 키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제품은 유리벳10 입니다. 가격은 2만원 초반에 구입을 하였습니다.
제품 구성은 진단키드 2개, 테스트용 키드 1개, 키트를 올려놓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촬영 보드 2개가 들어 있습니다.
구성품 확인 후 첫 번째로 유리벳10 어플을 다운 받습니다.
그리고 반려견/반려묘의 정보를 입력합니다.
다음은 반려견/반려묘의 소변채취를 하기 전에 테스트용 예비검사를 먼저 해봅니다.
즉, 사진촬영의 조건이 잘 맞는지 확인하는 과정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어플로 사진을 찍어서 테스트용 검사 결과가 아래처럼 똑같이 나온다면 똑같은 위치에서 본 검사를 실시합니다.
본 검사를 하기 위해 소변을 준비해야 되는데 아침 첫 공복 시 30분 이내의 소변이 가장 정확하다고 하여 몇 번의 실패 끝에 이틀 만에 바로 보는 앞에서 소변을 췌치하였습니다.^^
1-2초간 충분히 적셔준 다음 촬영 보드 위의 가이드에 맞게 촬영을 합니다.
(유리벳10어플로 사진을 찍을 시 60초가 지나면 즉시 촬영을 해야 됩니다. 시간이 경과할수록 검사 결과가 정확하지 않다고 합니다.)
60초간 기다린 후 바로 촬영을 하였고 곧 있으면 아래와 같이 검사 결과가 나타납니다.
짧은 시간인데도 긴장이 되더라구요.
다행히 정상으로 결과가 나와서 너무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1회분 키트가 남아있는데 주기적으로 검사를 해봐야겠네요.
물론 정기적으로 병원에 가서 진료받는 게 가장 정확하겠죠?
한번 아픈 모습을 보니 미리 예방하는 차원에서 건강을 체크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유리펫10은 한국동물병원협회 공식 추천상품이며 동물용 의료기기 4관왕을 했다고 하니 믿고 안전하게 사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소중한 나의 반려동물 건강체크는 유리펫10으로 간편하게 검사해보는것도 좋으니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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