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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에 산책하기 좋은 "남매공원"이 있다고 하여 한번 가봤습니다.
유명해서 그런지 주차장에 자리가 없어서 3번 정도 주위를 돌다 겨우 주차를 하였네요.ㅡㅡ;
주차를 하고 남매공원 입구에 들어서자 공원에 대한 안내도와 느린 우체통이 한눈에 보였어요.
큰 우체통은 1년 후에, 다른 작은 우체통은 6개월 후에 배달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 곳 남매공원에는 오누이에 얽힌 애틋한 전설이 담겨 있다고 하는데 안내문 옆에 설명이 있으니 읽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공원에 들어서니 매점이 보이고 넓은 산책길과 자전거 도로가 보입니다.
산책을 하며 주위를 둘러보니 풍경이 너무 아름답네요.
반대편에는 영남대학교 기숙사도 보입니다.
조금 가다보면 남매지를 가로 지를 수 있는 다리를 볼 수 있어요.
이 다리를 지나가면 이쁜 연꽃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요.
물론 너무 가까이에서 보면 위험하니 조심해야 됩니다.
이렇게 남매공원 산책로를 걸으니 넉넉히 50분 정도(약 2km) 걸리네요.
이곳을 둘러보니 산책로, 자전거길, 데크길, 소담길, 바닥분수, 음악분수 등 시설이 잘 되어 있어 가족 나들이 및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최고일 듯 합니다.
특히 저녁에는 음악분수가 운영이 된다고 하니 다음에는 조금 늦게 방문 해봐야겠어요.
아이들과 함께 바닥분수와 음악분수를 보고 싶다면 남매공원에 오시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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