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콜린성 두드러기(알레르기) 초기 증상 및 치료 과정 (ft. 완치 팁!)

by 패탐 2021. 2. 25.
반응형

그동안 콜린성 두드러기(알레르기)로 인하여 고생을 하였기에 저의 경험담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치료 과정을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2018년 6월쯤... 그동안 생전 보지도 못했던 빨간 반점이 손등에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이것이 콜린성 두드러기(알레르기)의 시작인지도 모른 체 말이죠.

 

※ 콜린성 두드러기(알레르기)

특이하게 빨간 반점이 생기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니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고 거의 1년을 별다른 치료 없이 생활하였습니다.

그런데 2019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몸에 반응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하루에 3-5번 정도 온몸을 바늘로 콕콕 찌르는 듯한 따끔거림과 약간의 가려움이 있기 시작합니다.

 

​신기하게도 이러한 따끔거림과 가려움이 있고 나면 피부에 빨간 반점이 올라오더군요.

이때부터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이 오기 시작하였습니다.

 

​빨간 반점이 많이 올라오게 되면 손등이나 짧은 반팔을 입었을 때 육안으로 보였기 때문에 신경이 많이 쓰이더군요.

 

​그래서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처음으로 피부과를 방문하였습니다.

 

​☞ 대표적인 증상

1. 간헐적 호흡 곤란(1년에 한두 번 정도)

2. 따끔거림과 가려움을 동반한 후 빨간 반점이 생김

3. 온도 차이나 스트레스에 따라 빨간 반점이 생김

이러한 증상을 설명하니 의사 선생님께서 콜린성 두드러기라고 합니다.

 

​저는 이 당시에는 보통 두드러기라고 하면 피부가 울퉁불퉁 올라오는 증상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저와 같이 반점 외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그때 처음으로 알았던 것 같아요.

 

​이때부터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솔직히 병원에서 처방해 준 항히스타민제만 복용하면 깨끗하게 치료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저의 욕심이었던가요?

 

​따가움과 가려움... 빨간 반점이 올라오는 횟수가 점점 늘어났고 또한 빨간 반점이 없어지는 시간도 점점 길어졌습니다.

 

​그리고 초반에는 손등 주변만 올라왔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팔, 다리, 발등, 배, 등...얼굴만 빼고 발적이 일어났습니다.

 

​조금 신기한 했던 건 콜린성 두드러기는 손바닥, 발바닥은 괜찮다고 했으나 저는 똑같이 생겼습니다.

하루하루 발적이 일어나는 부위가 조금씩 다릅니다. 어느 날은 팔이 심하고...어느 날은 다리...종잡을 수가 없었죠.

 

​특히 직장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난감하면서도 힘이 들더라고요.

 

​또한 퇴근 후 아이들과 놀다보면 온 몸에 붉은 반점이 생기곤 하였는데요 이때는 아이들에게 보여주기 싫어서 긴 옷으로 바꾸어 입던지 잠시 자리를 피하곤 하였습니다.

 

샤워하고 나오면 온도차이 때문인지 증상이 심했었고, 건조한 겨울에는 평소때 보다 조금 더 발적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운동도 참 좋아했는데 땀을 흘리면 붉은 반점이 온몸을 뒤덮었고 샤워한 뒤에도 온도차이 때문인지 증상이 더 심했졌습니다.

또한 계절에 따라 증상도 달랐는데요 건조한 겨울에는 보다 더 심하게 증상이 발생되었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저의 일상생활 패턴을 바꾸어 버렸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치료를 하던 중 완치에 도움이 되었던 특별했던 과정과 발적이 일어나고 가라앉는 영상도 준비를 할 예정이니 콜린성 두드러기(알레르기)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꼭 보셔서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