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콜린성 두드러기(알레르기)로 인하여 고생을 하였기에 저의 경험담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치료 과정을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2018년 6월쯤... 그동안 생전 보지도 못했던 빨간 반점이 손등에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이것이 콜린성 두드러기(알레르기)의 시작인지도 모른 체 말이죠.
※ 콜린성 두드러기(알레르기)
특이하게 빨간 반점이 생기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니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고 거의 1년을 별다른 치료 없이 생활하였습니다.
그런데 2019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몸에 반응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하루에 3-5번 정도 온몸을 바늘로 콕콕 찌르는 듯한 따끔거림과 약간의 가려움이 있기 시작합니다.
신기하게도 이러한 따끔거림과 가려움이 있고 나면 피부에 빨간 반점이 올라오더군요.
이때부터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이 오기 시작하였습니다.
빨간 반점이 많이 올라오게 되면 손등이나 짧은 반팔을 입었을 때 육안으로 보였기 때문에 신경이 많이 쓰이더군요.
그래서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처음으로 피부과를 방문하였습니다.
☞ 대표적인 증상
1. 간헐적 호흡 곤란(1년에 한두 번 정도)
2. 따끔거림과 가려움을 동반한 후 빨간 반점이 생김
3. 온도 차이나 스트레스에 따라 빨간 반점이 생김
이러한 증상을 설명하니 의사 선생님께서 콜린성 두드러기라고 합니다.
저는 이 당시에는 보통 두드러기라고 하면 피부가 울퉁불퉁 올라오는 증상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저와 같이 반점 외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그때 처음으로 알았던 것 같아요.
이때부터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솔직히 병원에서 처방해 준 항히스타민제만 복용하면 깨끗하게 치료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저의 욕심이었던가요?
따가움과 가려움... 빨간 반점이 올라오는 횟수가 점점 늘어났고 또한 빨간 반점이 없어지는 시간도 점점 길어졌습니다.
그리고 초반에는 손등 주변만 올라왔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팔, 다리, 발등, 배, 등...얼굴만 빼고 발적이 일어났습니다.
조금 신기한 했던 건 콜린성 두드러기는 손바닥, 발바닥은 괜찮다고 했으나 저는 똑같이 생겼습니다.
하루하루 발적이 일어나는 부위가 조금씩 다릅니다. 어느 날은 팔이 심하고...어느 날은 다리...종잡을 수가 없었죠.
특히 직장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난감하면서도 힘이 들더라고요.
또한 퇴근 후 아이들과 놀다보면 온 몸에 붉은 반점이 생기곤 하였는데요 이때는 아이들에게 보여주기 싫어서 긴 옷으로 바꾸어 입던지 잠시 자리를 피하곤 하였습니다.
샤워하고 나오면 온도차이 때문인지 증상이 심했었고, 건조한 겨울에는 평소때 보다 조금 더 발적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운동도 참 좋아했는데 땀을 흘리면 붉은 반점이 온몸을 뒤덮었고 샤워한 뒤에도 온도차이 때문인지 증상이 더 심했졌습니다.
또한 계절에 따라 증상도 달랐는데요 건조한 겨울에는 보다 더 심하게 증상이 발생되었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저의 일상생활 패턴을 바꾸어 버렸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치료를 하던 중 완치에 도움이 되었던 특별했던 과정과 발적이 일어나고 가라앉는 영상도 준비를 할 예정이니 콜린성 두드러기(알레르기)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꼭 보셔서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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