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이나 장거리 여행을 갈 때는 업무나 기타... 작업을 하기엔 노트북이 필수죠!!
하지만 어쩔 때는 노트북도 짐이되죠.ㅠㅠ
그래서 노트북이 굳이 필요 없다면 저는 항상 마이크로소프트 블루투스 키보드(U6R-00022)를 들고 다녔어요.
핸드폰과 이 녀석이 만나면 타이핑 작업은 끄떡없어요.^^ 그래서 벌써 거의 5년을 같이 한 녀석이죠.^^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이 녀석이 무겁다고 느끼기 시작하니 더 무거워지더라고요. ㅎㅎ
그리고 멀티페어링이 되지 않아 불편도 했어요.
결국 이녀석을 잠시 쉬게 하고 아래 내용을 중점으로 다른 키보드를 알아 봤습니다.
1. 무게
2. 휴대성
3. 멀티페어링
이리저리 찾아 보다 결국LG전자 롤리 키보드2(KBB-710)를 선택했어요.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 연결 방식 : 무선
* 연결 방식 : 블루투스 3.0
* 부가기능 : 스마트 기기 연결
* 형태 : 접이식(5단)
* 배터리 : AAA 건전지 x1
2016년도에 출시되었고 비운의 제품으로 전락하고 말았던 제품이었죠.
현재 인터넷 최저가는 10만원 초반에 판매되고 있네요.
일단 질렀습니다.ㅎㅎ
사실 비운의 제품으로 인식되어서인지 가격이 조금 사약한 느낌이였고 또한 과연 괜찮을까?라는 의문이 들었어요. (****에 미개봉 중고 상품이 5-7만원 사이에 거래되고 있으니 한번 고려해보세요.)
드디어 롤리 키보드2가 왔습니다.
외관 박싱은 이렇게 되어 있어요. 기존에 사용하던 키보드가 무겁게 느껴져서인지 새로운 이 녀석은제법 가볍게 느껴지네요.ㅎㅎ
자 이제 언박싱을 합니다.
꺼내보니 별거 없습니다.ㅎㅎ
달랑 본체랑 설명서 건전지 1EA가 들어있어요.
크기는 직관적으로 한번 해봤으니 참고 하세요.^^ 손쫙~! 주먹 꼭!! ㅎㅎ
먼저 돌돌 말린 키보드를 Rolly Keyboard라고 적힌 탭을 잡고 펼쳐 봅니다.
와우~신세계입니다.
그리고 페어링을 해봅니다. 이녀석은 멀티페어링이 가능하여 기기 3개까지 연결할 수 있어요.
이 멀티페어링 부분이 정말 큰 장점이네요.
페어링 후 키감을 한번 느껴 봅니다.
역시나 키감은 예상한 대로 썩~좋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단점↓을 발견했어요.
1. 타자를 치면 키보드가 밀림.
2. 평평한 곳에서만 작업이 가능.
이 두 가지가 치명적인 단점이네요.ㅡㅡ'
하지만 제가 사용하는 환경은 대부분 평평한 곳에서 작업을 하고 뒤로 밀리는 부분은 뭐 하나 받쳐두고 작업하면 되니깐 쿨하게 넘어갑니다. ㅎㅎ
(저와 작업 환경이 다르신 분께서는 심히!! 고려해보시기 바래요.)
이 녀석이 물론 단점도 있지만 제가 사용하기에는 장점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지금까지 무게, 휴대성, 멀티페어링을 다 갖춘 비운의 역작LG전자 롤리 키보드2(KBB-710)언박싱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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