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 실손보험료 인상 예고, 인상률 평균 11.9∼19.6%

올 연말 손해보험사들이 또 실손보험료를 대폭 인상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사실 그동안 이미 여러 차례 실손보험 보험료가 올랐었죠.

 

하지만 계속적인 보험료 인상에도 실손 적자만 8000억원이 되는 만큼 추가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즉, 사업운영비까지 포함한 영업보험료를 기준으로 산출하는 영업 손해율은 올해 1분기 120∼123%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이 되는 가운데,

이는 보험사가 고객으로부터 보험료 100만원을 받으면 보험금 지급에만 120만원 이상 지급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실손보험료_인상

이와 같이 실손보험에 대한 손해율이 계속 오르는 이유 중 하나는 '일부 가입자의 과잉진료 등'의 문제이기도 하는데요 이로써 다수 가입자들의 보험료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금감원에서는 보험금 누수를 유발하는 비급여에 대한 합리적인 보장기준 등을 마련한다고 하였지만 근본적으로 해결이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보험사들에게 보험료 인상 폭을 줄이기 위해 충분히 권고를 하지만 '법정 상한선 25%' 외엔 강제할 수 있는 권한이 없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고 합니다.

이 때문인지 7월 중 4세대 실손보험을 출시하는데요.

 

4세대 실손보험은 비급여 진료를 많이 하는 사람일수록 보험료를 많이 내게 하는 보험료 차등제가 도입이 되며 비급여 이용량에 따라 보험료가 최대 4배까지 오르게 됩니다.

 

계속해서 보험료 인상이 아닌 과거처럼 보험료 동결 기조로 돌아섰으면 좋겠네요.

 

이상으로 올 연말 실손보험료 인상 예고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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