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포함 온 가족이 사용가능한 모기기피제 추천

곧 있으면 여름이 다가오는데요 여름 하면 빼놓을 없는 불청객! 모기죠!!

그래서 여름이면 모기 기피제를 꼭 가지고 다니는데 오늘은 모기 기피제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말 그대로 모기 기피제는 모기의 접근을 막는 제품인데요.

모기의 접근을 막다 보니 아무래도 유아 및 어린이에게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는 성분이 들어 있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참고로 한때 유행했던 패치형 , 팔찌형 모기 기피제는 이제 볼 수 없는데요 안전성 및 유효성을 입증할 자료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식약처가 판매 제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식품의약품 안전처에서는 모기 기피제의 사용연령을 성분과 농도에 따라 구분하고 있습니다.

12세 이상 청소년 또는 성인은 DEET(디에틸 톨루아미드) 계열의 제품을 사용하면 되는데요 모기를 비롯해 진드기 등 여러 해충을 장시간 막을 수 있고, 8시간까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DEET 농도가 15%인 제품

하지만 DEET는 신경계에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식약처는 DEET 농도가 10% 이상인 제품에 대해선 ‘만 12세 미만 사용 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다시 말해 모기 기피제 DEET 농도가 10% 이하인 제품은 12세 미만 소아도 쓸 수 있다는 얘기인데요.

다만 6개월 미만 영유아는 성분과 농도를 막론하고 모기 기피제를 피하면 좋겠죠?

지금부터 글 제목처럼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모기를 알아볼 텐데요.

전문가들은 DEET 계열보다 이카리딘 또는 IR3535 계열 제품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이 역시 생후 6개월 이하 영유아에게는 사용을 하면 안 됩니다.

후추 식물의 추출물을 기반으로 한 화학물질 이카리딘은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적어 DEET를 대체하는 물질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카리딘의 모기 접근을 막는 방법은 후각 수용체를 작용해 모기가 ‘사람의 냄새’를 맡지 못하게 하는 방식인데요.

이카리딘 7%를 함유한 제품은 2~3시간, 15% 함유한 제품은 4~5시간 해충의 기피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IR3535도 안전성이 입증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농도 15%는 4~6시간, 농도 20%는 8시간가량 모기 기피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카리딘 또는 IR3535 계열 제품은 검색하면 여려 종류가 있으니 사용자에게 맞는 제품을 사용하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