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소독제, 화재의 원인! 안전한 예방법은?
코로나19로 손소독제 사용이 일상화가 되었죠.
하지만 최근 뉴스에 따르면 손 소독제가 화재 및 화상을 유발 할 수 있다고 하여 주의를 하여야 될 것 같습니다.
출처 : Image by David Mark from Pixabay
그래서 이러한 경우를 대비하기 위한 예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손에 바른 손 소독제를 충분히 말린 후 화기를 사용
실제로 미국의 한 여성이 손 소독제를 바르고 촛불을 바로 켰다고 합니다.
그 후 바로 손으로 불이 옮겨붙었고 작은 불씨가 옆에 있던 손 소독제 용기에 닿으면서 폭발이 일어나 전신 3도 화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사실 코로나19가 계속 지속되는 지금의 일상에서 아주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인 것 같은데요 저 역시 이러한 기사를 접하지 않았으면 간과했을 부분이라 생각이 되네요.
아무래도 손 소독제는 적어도 62%의 알코올을 함유하고 있어 기본적으로 인화성 물질이라 어떠한 경우에서라도 조심히 다루어야 할 것 같아요.
물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손소독제와 관련해서 화재의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하지만 조심히 다루고 보관하는 것이 최소한의 사고에 대한 예방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출처 : Image by Sayyid 96 from Pixabay
2. 가) 손 소독제 뚜껑을 잘 닫아 흘러나오지 않게 보관
나) 손 소독제를 차량 내부에 보관하지 않음
가) 특히 지금 같은 여름철에는 직사광선으로 차 안의 실내 온도가 급격히 높아지게 됩니다.
이렇게 온도가 올라가게 되면 손 소독제의 주성분인 에탄올의 강한 휘발성으로 차량 내부에 가연성 증기를 확산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곧 주위에 라이터 불꽃 등에 쉽게 불이 붙어 화재의 위험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나) 그리고 온도가 높아진 차량 내에서 에탄올의 증기압이 높아져 손소독제 용기가 터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만일 눈에 들어가게 된다면 각막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빨리 흐르는 물에 씻고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출처 : Image by LJNovaScotia from Pixabay
최근 들어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손 소독제의 사용이 더욱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안전 수칙을 숙지하여 위 와 같은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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