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10인치 봄(bom) 전자노트 사용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아이들...

한 번씩 저의 갤럭시 노트 또는 노트북에 있는 펜으로 그림을 그리려고 해서 전자노트를 알아보았습니다.

몇 가지의 전자노트가 있었지만 가격과 기능, 가성비가 좋을 것 같은 봄(bom) 전자노트를 구입하였습니다.

가격은 1만원 중반대라 가격이 착하여 색상 별 10인치 3대를 구입 했습니다. (* 15인치 및 타요/라니 디자인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봄(bom) 전자노트

구성은 전자노트 본체, 펜, 연결고리, 설명서로 심플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색상이 이쁘네요.

제품을 살펴보면 하단의 동그라미는 지우기 버튼이고 제품 밑면에는 지우기 잠금 스위치, 배터리 홈이 있습니다.

배터리는 CR2032로 제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무게는 176g으로 가벼워서 아이들이 들기에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크기도 10인치라 휴대하기도 괜찮고요.

아이들이 사용하기 전 먼저 테스트를 해보았는데요 필기감이...와~우! 생각보다 좋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구석구석 펜 인식도 아주 잘 되었고요 무엇보다 부드럽게 작동이 되어 아이들이 사용하기에 참 좋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이 제품의 또 다른 장점은 배터리가 없어도 화면에 글씨를 쓸 수 있다는 점! (하지만 지워지지 않아요^^)

만일 지우기 버튼이 작동하지 않는다면 배터리를 교체 해야 됩니다.

봄(bom) 전자노트

테스트를 해보니 대부분 장점이 많았지만 크게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가장 크게 아쉬웠던 점은 뒷면에 미끄럼 방지 패드가 없어서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다 보면 노트가 고정이 되지 않아 많이 움직였습니다.

만일 아이들이 사용하면서 이 부분 때문에 불편한 점이 보인다면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미끄럼 방지 패드를 붙여야겠어요.

펜 분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본체에 펜을 연결 후 아이들이게 봄(bom) 전자노트를 주었습니다.

노트를 받자마자 둘 다 약속이라도 한 듯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네요.

첫째가 화면을 꽉 차게 그림을 그리는데 10인치가 작아 보이네요.

한 대는 15인치로 살걸... 쪼금 후회했네요.

아이들이라 엄청 험하게 다루어 노트 화면이 괜찮나 싶을 정도였는데 나중에 보니 아주 멀쩡했습니다.

이것도 장점이라 해야겠네요. ㅎㅎ

이상으로 가성비 좋은 10인치 봄(bom) 전자노트 사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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