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 꽃 향기 가득한 회연서원 나들이

※ 매화 명소! 성주에 위치한 회연서원

 

봄이 왔는데도 실감이 잘 나지 않는 이유는 코로나19 때문이겠죠?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봄을 느끼기 위해 매화 명소! 성주에 위치한 회연서원으로 출발~합니다.

회연서원

이곳 회연서원은 조선 선조 때의 문신이며 학자인 한강(寒岡) 정구(鄭逑)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고 지방민의 유학교육을 위하여 그의 제자들이 뜻을 모아 세운 서원입니다.

 

현재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51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회연서원 안으로 들어가니 전문가분께서 무료로 사진을 촬영해 주시고 출력까지 해주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늘 아이들 위주로 사진을 찍었기에 가족 모두 매화꽃 배경으로 이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너무 좋았습니다.

 

사진을 찍고 본격적으로 서원을 둘러봅니다. 예스러운 풍경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네요.

 

아래 이곳은 지금으로 말하자면 강당인 경회당인데 이곳을 중심으로 지경재(서재)와 명의재(동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날 내린 비 때문인지 매화꽃이 조금 떨어져서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주변 곳곳에 이쁜 매화꽃이 있어서 사진을 많이 찍었네요^^

매화의 꽃말이 '고결하고 맑은 마음' 이란 뜻인데 그래서일까요?

 

푸르른 하늘과 매화꽃을 보며 회연서원을 산책하니 저절로 힐링이 되었습니다. 특히 돌담 위로 보이는 매화꽃이 너무나도 이뻤습니다.

아이들도 기분이 좋은지 마음껏 뛰어다니네요^^

 

이곳을 둘러보니 주위를 구경하면서 여유롭게 산책하기에 너무 좋은 것 같았어요.

 

성주에 온다면 이곳 회연서원에 들러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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