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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짜릿한 S코스 청도 루지 체험 후기

by 패탐 2021.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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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발 600m, 코스 1880m 청도 루지 Open

최근 오픈한 청도 군파크루지에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는 소식에 가볼까 말까 망설이다 결국 평일에 가보았습니다.

 

목적지인 청도 군파크루지에 가까워지니 멀리서도 리프트가 움직이는 모습이 보이네요.

 

아이들과 처음으로 같이 리프에 탑승 할 기대심에 설레었습니다.

 

주차 후 매표소로 향하는 길에 로봇들이 아이들의 걸음을 잠시 멈추게 합니다.

 

물론 로봇과 함께 사진을 찍었답니다.^^

※ 군파크루지 이용 팁 (36개월 미만)

사실 이 곳 군파크루지에 올 때 둘째가 아직 어려서(36개월 미만) 루지 체험은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리프트라도 같이 태워주려고 하였어요.

 

그런데 36개월 미만은 안전상 리프트도 타지 못한다고 하여 순간 맨붕이 왔네요.

 

그렇다고 마땅히 있을 곳도 없구요.

 

매표소 근처에 샌드리아 음식점이 그나마 실내이긴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계속 있을 수도 없어서 정말 있을만한 곳이 없더라구요.

 

이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일단 유모차를 태우고 엄마랑 주위를 구경하기로 하고 첫째와 우선 루지 체험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참!! 오늘 날씨가 더웠는데도 불구하고 이곳에 오니 추웠습니다. 이곳에 올 때 여분의 옷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 군파크루지 이용요금 팁!

저희는 도착해서 포털사이트에서 인터넷으로 이용권을 구입하였습니다. (주중 3회 권 30,000)

 

도착해서 현장에서의(아래 사진 참고) 요금을 보니 조금 비싸네요. (3천원 차이)

 

그런데 인터넷에서 이용권을 구입할 때 1회 이용권과 어린이 동반권은 없으니 참고하세요. (현장 구입)

 

저희는 주중 3회권을 인터넷으로 결재 후 첫째 동반권 ₩21,000 (3회 이용권)을 추가로 결재를 하였습니다.

자 드디어 리프트를 타고 루지 체험을 하기 위해 계단을 올라갑니다.

 

1번 쪽으로 가면 리프트를 탈 수 있습니다. .

 

반대편 2번 쪽은 루지를 타고 정상에서 내려오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사진 찍기 좋습니다.

리프트 타기 전 '루지 동의서' 작성 및 본인에게 맞는 안전모를 착용합니다.

 

첫째와 사진! 오늘 같이 하지 못해 안쓰러운 둘째와도 사진!! 을 찍고 루지 체험하러 Go! ~~~

리프트를 타면서 주위를 찍어보았어요.

 

규모가 대단하다는 걸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되네요.

 

안내하시는 분께서 리프트 타고 정상까지 10분 정도 걸린다고 하여 아래로 보이는 루지 체험하는 모습과 주위 경치를 보며 첫째와 정상으로 올라갑니다.

청도 루지 리프트

드디어 정상에 올라왔습니다. 시간이 조금 걸렸지만 크게 지루하지는 않았어요.

 

이곳에는 '하우리오' 라는 카페도 있네요. 다음에 온 가족이 함께 가보고 싶네요.

 

정상에서 첫째 인증샷을 찍고 궁금해하는 엄마에게 전송~^^

루지 타는 곳에 오니 왼쪽(오늘 처음 탑승고객)과 오른쪽(이미 탑승해본 고객)으로 나누어지네요.

 

물론 저와 첫째는 왼쪽으로 이동하여 관계자분께 안전교육을 받았습니다.

 

생각보다 조작하는 방법도 간단하여 내려올 때 과속만 하지 않으면 안전할 것 같았어요.

처음 이곳에 오기 전에 해발 600m, 트랙 길이가 1.88Km라서 경사가 심할 거라 생각했는데 실제로 보니 그렇게 경사가 심하지 않았습니다.

 

첫째와 같이 앉아서 정상에서 내려오다 보니 아이보다 제가 더 즐거워하고 있네요.^^

 

두 번은 저와 한 번은 엄마와 같이 탔던 첫째 너무 즐거웠는지 다음에 또 오자고 합니다.

 

저도 너무 재미있게 루지를 타서 다음에도 또 오고 싶네요.ㅎㅎ

 

해발 600m에서 짜릿한 1,880m S 코스의 청도 루지 체험으로 멋진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장비를 고정하여 안전하게 촬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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