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국내 은행(신한은행, 우리은행, 카카오뱅크, NH농협, 하나은행, 케이뱅크...)에서 신용대출을 연봉 한도까지 제한을 한다고 합니다.
이는 가계대출 억제를 위함이기도 한데요, 사실 그동안 일반 직장인들은 시중은행을 통해 연봉의 1.2~1.5배 내에서 신용대출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예외 없이 연소득 범위 이내에서만 대출이 가능해질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행이 2년 9월 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0.5→0.75% 인상한 만큼 신용대출의 금리도 같이 상승할 텐데요,
만일 갑작스렇게 목돈이 필요하다면 연봉 한도까지 대출이 제한이 되어 어디서 대출을 받아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더욱이 코로나19로 인해 자영업자들은 엄청난 생활고에 시달리곤 하는데요, 그래서 앞으로 대출제한이 큰 부담으로 이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저축은행과 카드 / 캐피탈사 등도 대출한도 관리에 돌입하게 되어 거의 대출길이 막혔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그리고 전세세입자들은 연장 계약을 체결해야 함에 있어 당장 전세 대출도 받기 어려워졌습니다. 이는 은행들이 전세 연장 계약에 따른 추가 대출도 신규 대출로 취급하기 때문입니다.
대출을 받아 집을 사거나 전세를 얻어야 하는 중산층들이 피해를 보게 된다는 말인데요, 결국 정부 정책 실패로 오른 집값의 책임을 고스란히 실수요자들에게 떠넘기는 것 같습니다.
이로 인해 미리 마이너스통장을 개설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는데, 정부는 좁아진 대출 문으로 인해 국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적절한 대책을 강구해야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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