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 피서지 낙대폭포 나들이

더위를 날리기 위해 청도에 위치하고 있는 낙대폭포를 찾아 떠납니다.

내비게이션으로 검색을 하면 낙대폭포 주차장으로 안내를 합니다.

주차장은 차량 10대 정도 가능하며 이곳에서 350m(5-10분) 정도 가면 낙대폭포가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간략하게 낙대폭포에 관한 설명을 보고 산으로 올라갑니다.

날씨가 무덥고 습해서 낙대폭포로 올라가는 길에 벌레들이 많습니다.

 이놈들이 신기하게도 얼굴 쪽에만 맴돌아서 고생했네요.

꼭!!! 벌레 기피제를 가지고 올라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만일 다음번에 산 쪽으로 오게 된다면 방충망 모자를 구입해서 와야겠어요.^^

피톤치드를 만끽하며 숲을 지나갔습니다.

이날은 습도가 높아서 땅이 많이 미끄러웠어요.

경사가 있으니 올라갈 때나 특히 내려올 때 미끄럼에 조심해야 합니다.

저는 이곳이 처음이지만 신경통에 효험이 있다는 소문과 함께 여름철에는 폭포를 맞는 사람들이 많이 방문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편의 시설인 화장실과 탈의실이 있는 것 같네요.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풍경은 언제 봐도 아름답습니다.

카메라에 모든 걸 담지 못해 너무 아쉽네요.

올라올 때는 무덥고 습했는데 폭포 앞에 있으니 시원한 물줄기가 더위를 씻어주듯이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먼저 오신 분들은 돗자리를 펴고 쉬고 있네요.

이곳에는 취사 및 텐트 설치가 불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짧게나마 영상으로 시원한 물줄기가 흐르는 폭포를 담아 봤습니다.

봄에는 만개한 벚꽃, 여름에는 짙은 녹음과 하얗게 부서지는 물방울, 가을이면 오색의 단풍, 겨울에는 빙벽을 이룬 모습의 청도 팔경 낙대폭포에 들러서 무더위를 날려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