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창이 너무 먹고싶어 배달앱에서 검색을 하다 보니 유난히 익숙한 상호가 보입니다.
그 이름은 '성주막창'!! 몇 번 가서 먹어봤던 곳인데 제 기억에는 맛이 나쁘지 않았던 기억이 스쳐 지나갑니다.
그래서 일단 이곳으로 정했고! 메뉴는 생막창/양념 막창/불 닭발/돌판 볶음밥 총 7인분을 주문을 하였습니다.
캬... 비주얼이 장난이 아닙니다. 그런데 맛이 있어야겠죠?
세팅을 하고 나니 양이 많을까 봐 샐러드는 뜯지도 않았습니다.
일단 너무 배가 고파서 돌판 볶음밥을 먼저 먹었습니다.
너무 맵고, 짜고, 달지 않아서 너무 맛있었어요. 뭐랄까... 건강하고 맛있는 볶음밥이라면 정확할 것 같네요.
그다음으로 생막창/양념 막창/불 닭발 차례대로 먹어봤습니다.
와~!! 맛이 똑같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주문전까지의 스트레스가 한방에 날아갔습니다.
특히 잡내가 전혀 나지 않아 너무 좋았습니다.
다만 약간 아쉬운 건 따뜻함이 유지가 안된다는 점!! 하지만 그래도 맛있습니다.
또한 밖에서 구워서 먹으면 냄새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냄새가 배는 단점이 있는데 구워서 오니 이러한 점도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양도 엄청 푸짐합니다.
원래 둘이서 보통 5-6인분은 먹는데 이날은 먹어도 양이 줄지 않는 느낌?
배불리 먹었는데 이렇게 많이 남았어요. 너무 먹고 싶어서 욕심이 과했나요?
만일 다음에 다시 주문을 하면 총 4-5인분 하면 될 것 같았어요.
그래서 남은 음식은 정성스럽게 다시 먹기 위해 포장을 해두었고 오늘 점심으로 싹~비웠습니다.
물론 다 맛있었는데 양념 막창이 밥 도둑이네요.^^ 너무 맛있게 먹어서 또 생각나네요.
지금 생각한 건데 다음에도 똑같이 7인분 시켜서 남으면 다음날 먹으면 될 것 같아요.
아마도 며칠이 지나면 또 생각이 나서 주문을 할 것 같네요.^^
집에서 맛있는 막창이 생각이 날 때 '성주막창 진천점'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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