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패 삼겹살 배달맛집 대패가1900 이용 후기

오늘 갑자기 대패삼겹살이 생각이 나네요.

얇은 대패 삼겹살을 앞뒤로 살~짝 구워 알콜과 함께...크....

그런데 요즘 밖에서 먹지도 못하는데 집에서 구워 먹으면 냄새는? ㅠㅠ

그래서 배달앱으로 주문을 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종종 배달음식에 실패를 보았기에 오늘만큼은 꼭! 성공 하는 바램으로 아주 집중력 있게 리뷰를 스캔을 합니다.

선택은 대패가1900!!(달서구점)

우선 메뉴가 마음에 들었어요.

사실 기본적인 야채나 소스 그리고 기타...등은 냉장고에 항상 있는데 배달을 시키다 보면 집에 있는 것과 많이 중복되게 오게 되죠.

그러다 보면 먹지 않고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대패가1900 메뉴에는 고기만 세트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즉 꼭 필요한 것만 온다는 거죠^^ (고기+쌈장+기름장+양파소스+ 추가 음료수)

가격은 고기만 세트에서 고기 양에 따른 금액은 아래를 참고하시고 다른 메뉴는 배달 앱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2명이 넉넉하게 먹기 위해 1000g을 주문했습니다.

※ 가격

- 고기(300g) : 11,900원

- 고기(600g) : 19,900원

- 고기(1000g) : 27,900원

아주 심플하죠?^^ 그래서 세팅하는 시간도 엄청 빠릅니다.

방금 막 구워낸 고기의 따뜻한 열기와 냄새가 침샘을 자극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바로 먹기에는 대패삼겹살에 기름이 많기 때문에 약간의 작업을 해줍니다.

고기와 같이 온 쌈장 용기를 아래와 같이 고기용기 밑에 넣어 경사를 만들어 줍니다.

금~방 기름이 아래로 싹! 빠집니다. 기름이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나 블러 처리를 하였네요.^^

기름이 장난 아니네요. ㅠㅠ

기름을 빼주고 기름종이로 마무리를 합니다.

고기 밑에 파재래기가 꽁꽁 숨겨져 있는데 같이 먹으니 너~무 맛있네요.

잡내도 전혀 없이 담백하고 촉촉하고 살살 녹습니다.

그런데 기름장이 너~무 맛이 없었어요. ㅠㅠ 그래서 저희 집 기름장으로 먹었는데 기름장만 아니었으면 100점 이였는데 조금 아쉽네요.

불판 앞에서 대패삼겹살을 구우면 기름도 많이 튀고 옷에 냄새도 배이고 하는데 배달해서 먹으니 이러한 것들을 한꺼번에 해결해 주네요.

당연히 맛도 퀄리티가 좋아서 다음에도 계속해서 이용할 것 같네요.

맛있는 대패 삼겹살이 생각날 땐 배달앱으로 대패가1900 를 이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