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 먹을때 하얀색 껍질 '귤락' 효능 제대로 알고 먹기

아이들도 그렇고 저도 귤 한 박스를 사면 그 자리에서 거의 반박스를 먹을 정도로 좋아합니다.^^

 

​예전에는 그냥 껍질을 벗겨 한입에 넣고 그랬는데 이제는 아이들과 함께 먹으니 먹는 방법도 조금 바뀌었습니다.

즉, 귤 먹을 때 하얀색 껍질이 붙어 있는데요 아이들은 이 하얀색 물질 '귤락'을 싫어하더라구요.

 

​그래서 늘 떼어내고 아이들이게 주곤 하였는데요 저 역시 이제는 떼어내고 먹는 습관이 되어 그렇게 먹고 있더라구요.ㅎㅎ

 

​그래서 오늘은 귤 먹을 때 하얀색 껍질 '귤락'의 효능에 대하여 짧게나마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귤락이란? 귤 겉껍질 안쪽에 그물 모양으로 생긴 하얀 섬유질을 뜻하는 말로, 정확한 명칭은 '알베도층'이다.

식이섬유, 비타민 C와 항균·항바이러스 작용을 하는 비타민 P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몸에 해로운 산화작용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 (출처 : 네이버 시사상식사전)

귤락

귤락은 귤 알맹이 못지않게 영양소가 풍부하다고 합니다.

 

​식이섬유 및 비타민 C와 비타민 P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루틴(rutin), 헤스페리딘(hesperidin)을 비롯한 바이오플라보노이드는 신체 내에서 비타민 C의 산화를 방지하고, 결합 조직인 콜라겐을 만드는 비타민 C의 기능을 보강해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며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귤락

또한 몸에 해로운 산화작용을 억제하고 피부 및 혈관 내피세포를 단단하게 하는 효과 및 항균·항바이러스·항알레르기·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에 포스팅 하면서 귤락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았는데요 효능이 이렇게 많은지 그동안 몰랐었네요.ㅠㅠ

 

​아이들과 함께 먹을 때도 그냥 줘야겠습니다.^^ 몸에 좋다는데 말이죠...

 

지금까지 귤 먹을 때 하얀색 껍질 '귤락'을 떼어 내고 먹었다면 이제부터는 위 효능을 생각하면서 떼어 내지 말고 귤 알맹이와 함께 먹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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