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기요금 인상! 우리집 전기요금 얼마나 오를까?

한국전력은 10월 1일부터 전기요금을 전격 인상하기로 하였는데요, 전기료 인상은 2013년 11월 이후 약 8년 만입니다.

사실 올해 7월부터 월 전력 사용량 200㎾h 이하 가구에 대해 월 4000원이었던 주택용 필수사용공제 할인율이 50% 축소되어 1·2인 가구 및 중상위 소득 가구 등은 전기요금이 2000원 가량 올랐는데요,

 

 

 

이번 인상으로 인해 이중으로 오르게 된 셈이 되었습니다. 

 

[간편요금계산]

https://cyber.kepco.co.kr/ckepco/mobile/cy_calculator/simple_cal.jsp

KEPCO

한전은 4분기(10~12월) 최종 연료비 조정단가를 kWh당 0.0원으로 기존 전분기 -3원 보다 3원이 올랐으며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되었습니다.

즉, 가정에서 월 300kW를 사용하였다면 900원이 더 오르게 되는데요, 이는 전기 생산에 들어가는 연료비(액화천연가스(LNG), 유연탄, 유류 등)가 급등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연료비 급등을 고려하면 이번 인상률은 13.8원이 올라야 하지만 직전 요금 대비 3원까지만 변동할 수 있도록 상한 장치를 뒀기 때문에 조정폭이 3원으로 그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전기요금이 인상됨에 따라 도시가스 등 다른 공공요금도 인상될 가능성이 보이는데요, 

소비자물 상승률이 5달 연속 2%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질 전망도 나오고 있어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에 더욱 부담이 갈 수 있을 것 상황에서

계속적윽로 전기요금이 인상 될 가능성이 있어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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