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고기가 급! 먹고 싶은데 가게 오픈한 곳이 없네요.
검색하다 보니 오전 11시 부터 오픈하는 고깃집을 알았습니다.
그곳은 고기 무한리필이 가능한 '화덕앤바' 라는 곳 입니다.
실내에 들어오니 엄청 넓었고 무엇보다 깨끗해서 첫 느낌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친절하게 안내해 주시는 사장님도 기억에 남네요.
가격은 아래와 같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 Lunch : 11,900원▶ Dinner : 14,900원※ 초등학생 : 9,900원※ 미취학 : 6,900원※ 36개월 미만 : 무료☞ 영업시간 : 11:00 - 24:00☞ 이용 시간 : 1시간 40분
고기 종류도 고추장불고기, 가브리살, 염통꼬치, 돼지갈비, 오리훈제, 막창, 대패삼겹살, 차돌박이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그리고 삼겹살은 사장님께서 초벌을 해서 놔두니 가져가면 됩니다.
여러 종류의 고기들이 있으니 골라 먹는 재미도 있을 것 같아요. 본격적으로 고기를 가져와서 세팅을 했습니다. 지금 봐도 또 먹고 싶네요. 늘 지나가다 밖에서 봤는데 지금은 밖을 보면서 먹네요. 사실은 가격도 싸고 여러 종류의 고기가 있어서 맛은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한입을 먹는 순간 고개가 끄덕끄덕했습니다. ㅎㅎ 지금까지 먹었던 것 중에 최고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괜찮다! 맛있다!! 가성비 최고!!!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밖을 보면서 먹으니 생각보다 괜찮네요. 각종 채소류와 나물 그리고 샐러드 등 여러 가지 종류가 많이 있었습니다. 배가불러 먹어보지 못한 게 더 많은 것 같네요. 뒷쪽에는 피자, 떡볶이 등이 있고 김치찌개, 된장찌개, 라면을 끓여서 먹을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된장찌개만 먹어봤습니다. 그리고 뒤쪽에는 놀이방이 있어 아이들과 오더라도 조금은 편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된장찌개와 깔끔하게 밥을 먹고 후식으로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오늘 점심에 와서 알콜음료ㅎㅎ와 음료수 평소 먹던 대로 먹었는데 기존에 먹던 금액의 1/3밖에 나오지 않아서 몇 번이나 확인을 해봤네요. 그리고 1시간 40분이 그리 짧지가 않습니다. 실컷 먹고 시계를 봤는데 30분 정도 남아 있더군요. 만약 다음에 한 번 더 가고 싶냐고 물어본다면 저는 다시 가보고 싶네요. 다양한 종류의 고기와 샐러드바를 이용하고 싶다면 달서구 상인동에 위치한 화덕앤바를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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