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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팔공산 헤이마(HEIMA) 카페

by 패탐 2020.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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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오랜만에 아이들과 카페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키즈카페는... 아닙니다.^^

 

결혼하고 첫째, 둘째와 키즈카페는 엄청 많이 갔는데, 분위기 있는 카페는 너무 오랫동안 가보지 못했네요.

 

그래서 오래간만에 가는 거니 드라이브도 할 겸 팔공산에서 핫플인 카페를 알아봤어요.

 

그런데 요즘 카페는 대부분 노키즈존이 많아서, 키즈존이 있고 분위기 괜찮은 곳을 알아보던 중 팔공산에 있는"헤이마(HEIMA) 카페"가 딱! 눈에 들어왔어요.

 

바로 GO! 합니다.

 

도착하여 주차를 하려니 완전 만차네요.ㅡㅡ;

 

와!! 장사 엄청 잘 되는가 봅니다.^^ 그래서 다른 곳에 주차를 하려고 보니 이곳 카페는 주차장이 3군데나 있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저희는 2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입구로 들어갔습니다.

 

그냥 딱 봐도 규모가 대단합니다. 주위에 보니 조경도 아주 훌륭하고 인테리어도 잘 되어있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인지 여기저기에서 사진 찍는 모습이 많이 보였어요.

특히 입구 쪽에서 조금 들어오면 한쪽에 새장이 있습니다.

 

전부다 앵무새입니다. 아이들이 엄청 좋아합니다.

 

그리고 바로 앞으로 가면 나무에 진짜! 앵무새가 앉아 있어요.

 

처음에는 모형인 줄 알았네요.ㅎㅎ 그런데 자꾸 어디선가... 야! 야!! 야!!!라고 하길래 보니 앵무새가 말을 하고 있네요. 존댓말을 가르쳐야 되겠어요...^^

이곳헤이마(HEIMA) 카페 키즈존과 노키즈존건물이 각각 있어요.

 

눈앞에 보이는 건물은 헤이마 포인트로 건물 내부 노키즈존입니다.

 

영업시간과 휴무일도 건물마다 다릅니다. 아래 참고하여 방문하면 좋을 것 같네요.

 

일단 헤이마 포인트건물로 들어가서 구경을 조금 하고 아이와 같이 빵을 고릅니다.ㅎㅎ

 

커피와 음료수는 노키즈존 건물(헤이마)로 가서 주문하기로 했어요.

 

이곳에서 주문하면 빵과 커피/음료수를 들고헤이마 건물로 가야 되는데...내려가는 계단입니다.

 

자칫하다 주문한 음식을 못 먹을 수도 있으니 조심히 내려가야 됩니다.

 

 

내려가다가 보니 이쁘게 사진 찍을 수 있는 공간을 너무 잘해놓은 거 같았어요.

 

일단은 아이들과 냠냠하고 난 뒤 구경하면서 사진 찍기로 했네요.

이곳 헤이마 건물은 1층은 키즈존이고 2층은 노키즈존입니다.

 

2층에 잠시 올라갔는데 노키즈존답게 조용합니다.

추가로 커피와 음료를 주문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쇼파 앞으로 테이블이 있어서 먹는 데는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배고파서 바쁘게 먹다가 겨우 중간에 인증샷 한컷 찍었네요.^^

배를 채우고 나서 아이들과 헤이마 건물 앞으로 나갔어요.

 

먹고 나니 제대로 주위가 보이네요. 와~ 이러 저리 둘러보아도 풍경이 너무 좋습니다.

이 주변 모든 곳이 포토존이네요.

 

그리고 사진 찍는 곳마다 HEIMA(헤이마) 상호가 붙어 있어서 나중에 사진 정리할 때 어디에서 찍었는지 구분하기 좋을 것 같네요.

팔공산 헤이마(HEIMA) 카페

그리고 건물 옆에는 그네도 있어 아이들이 한참 동안 즐겁게 타고 놀았어요.

 

참!! 헤이마 포인트에서 빵을 담았던 쟁반은 다시 그곳에 놔둬야 됩니다.

 

 

쟁반을 반납하고 헤이마 포인트 건물 옥상에도 한번 가봤습니다.

 

실외는 노키즈존이 아니므로아이들과 함께 가도 됩니다.

이곳에도 화단이 잘 꾸며져 있어서 테이블에 앉아 커피를 먹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앵무새도 보이고, 작은 포도송이도 열려 있네요.

 

오랜만에 카페에 와서 좋았는데 아이들도 잘 놀고, 또 아름다운 풍경 덕분에 기분이 더더욱 좋아졌어요.

아이들에게 집에 가자고 하니 조금 더 놀자고 했어요.ㅡㅡ;

 

그만큼 이곳에서의 볼거리와 놀 거리가 아이들한테 좋았다는 거겠죠?

 

그리고 이곳 헤이마카페는 특히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 사진 찍는 장소로 좋은 것 같아요.

 

아이들, 연인들, 가족들이 오더라도 먹고, 놀고, 이쁜 사진 찍기에는 완전 핫플입니다.

 

이상으로 헤이마 카페에서 제돈 주고 맛있게 먹고, 재미있게 놀았는 후기였습니다.

 

P.s) 헤이마(HEIMA)는 아이슬란드어로 "집"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정서적으로 만족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만들어진 공간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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