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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밤 하늘의 아름다운 별을 보고 싶다면... 황매산 오토캠핑장! 최고네요 (ft. 요금정보)

by 패탐 2021.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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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보니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이라 갑자기 밤 하늘의 별이 보고 싶어집니다. ㅎㅎ

 

그래서 가족들과 함께 헐레벌떡 준비하여 경남 산청군에 위치한 황매산 오토캠핑장으로 Go! 합니다.

 

​집에서 저녁 7시쯤 출발하였는데 황매산 오토캠핑장 입구에 도착하니 8시 30분 정도 되었네요.

 

​이곳에 오니 칠흑 같은 어둠 속에 자동차 불빛만 있네요.

 

​주차요금은 아래와 같으니 참고하세요. ( 하늘의 별 구경만 하면 주차요금만 결제하면 됩니다)

입구에서 칠흑 같은 어둠 속을 뚫고 황매산 오토캠핑장 정상에 올라오니 차량이 두 대 정도 있었습니다.

 

​재빨리 라이트를 끄고 최대한 조용히 주차를 하였습니다.

 

​유일한 인위적인 불빛은 관리사무소처럼 보이는 건물과 화장실 표시뿐 하늘을 보니 별 천지더군요.

 

​갑자기 온 거라 카메라도 못챙기고ㅠㅠ

 

​핸드폰 카메라로 아름다운 하늘을 찍으려니 안 찍히네요. (담에 꼭 다시 와서 하늘을 담고 싶네요)

처음에는 너무 어두워서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았는데 시간이 지나니 달빛 때문인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화장실도 찾았습니다. 깨끗하죠? 여자화장실은 가까이 있고 남자 화장실은 조금 멀리 있는데 핸드폰 플래시로 가면 충분합니다.^^

예전에 강원도에서 봤었던 하늘이 생각이 났습니다.

 

​또렷하게 수많은 별들을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기분도 좋았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뿌듯했습니다.

 

​차에서만 구경을 하다 잠시 밖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늘을 보았는데 차에서 보는 것과 또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그런데 산이라 기온이 낮아서 많이 춥습니다.ㅠㅠ

차에서 아이들과 별과 달을 보며 있으니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겠더라고요.

 

​시계를 보니 자정을 넘기고 있었습니다. ㅎㅎ 아쉽지만 다음날 스케줄을 위해 집으로 돌아가야 했어요.

 

​아래 보시면 무인주차요금 정산기가 있으니 아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4시간 안되게 3시간 30분 정도 있으니 요금이 3,000원 나왔네요.

오랜만에 하늘의 별과 달을 보며 자연 힐링을 한 것 같네요.

 

밤 하늘의 아름다운 별을 보고 싶다면 황매산 오토캠핑장을 추천 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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