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전기요금 약 2,120원 인상 ▲ 4인 가구의 월 평균 부담금은?

정부는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를 동결을 했지만, 이미 기준연료비와 기후환경요금이 상향이 결정이 되어 다음 달 4월부터 전기요금은 오르게 됩니다.

연료비 조정단가는 동결이 되었지만 전기요금이 오르게 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전기요금은 연료비 조정요금 + 기본요금 + 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 + 기후환경요금 등의 항목이 합쳐져 결정이 되는데요,

 

이번 전기요금 인상은 전력량요금과 기후환경요금이 이미 4월부터 인상되는 것으로 결정되었기 때문입니다.

 

전력량요금은 4월과 10월 2회에 걸쳐 kWh당 4.9원씩 총 9.8원 올리고, 기후환경요금은 4월부터 kWh당 2원씩 인상되기 때문에 다음 달부터 kWh당 6.9원이 인상이 됩니다.

 

[▼전기요금계산기▼]

https://cyber.kepco.co.kr/ckepco/mobile/cy_calculator/simple_cal.jsp

KEPCO

 

kWh당 6.9원이 오르게 되면 4인 가구의 한 달 평균 전기 사용량(307kWh) 기준으로 전기요금 부담은 약 2,120원(부가세 및 전력기반기금 제외) 늘어나게 되는데요,

이에 따라 현재 요금제에서 4인 가구의 월 평균 사용량은 4만450원에서 전력량요금(3만8,730원), 기후환경요금(2,240원) 부담이 늘어 전기요금은 4만2,570원이 되게 됩니다.

 

이상으로 다가올 4월 전기요금 인상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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