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7월1일 유류세 인하! 체감효과는?

by 패탐 2022. 7. 1.
반응형

7월1일 오늘부터 유류세 인하폭이 기존 30%에서 37%로 확대가 되었는데요, 앞으로 기름값이 내려갈지 주목이 되는 상황입니다.

반응형

현재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L)당 2,200원으로 가계에 상당한 부담이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번 유류세 인하는 처음이 아닌데요, 앞서 정부는 국내 물가 안정을 위해 지난해 말 유류세를 20% 인하했지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하여 국제유가가 폭등하자 4월부터 인하폭을 30%로 확대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조치는 별다른 효과를 내지 못했고 오히려 기름값이 계속 상승을 거듭하였습니다.

휘발유 가격도 높지만 경유가 리터당 가격이 더 높은데요 사실 운전을 생업으로 하시는 분들에게는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유류세가 37%까지 인하되면 휘발유는 리터당 57원, 경유는 38원, LPG는 12원의 인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등 업계는 오늘 1일 시행일부터 인하분을 즉각 반영해 공급하고 직영주유소도 즉시 가격을 인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직접적인 유류세 인하 체감효과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이는 석유제품이 정유공장에서 나와 주유소로 유통되기까지 통상 2주가 걸리며, 유류세는 정유공장에서 반출되는 순간 붙기 시작하기 때문에 이로 인해 유류세 인하분이 판매가격에 반영되기까지 시차가 발생되기 때문입니다.

정유사들은 재고 관리와 주유소 협조 등을 통해 이런 시차를 최대한 줄여 소비자들이 빨리 유류세 인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