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생태미로공원 아이와 함께 문경 생태미로공원 나들이

예전 제주도에서 미로공원을 가본 적이 있었는데 그때의 기억을 되삼아 오늘은 문경새재 내 문경생태 미로공원에 가보기로 합니다. 도착을 하여 넓은 유료 주차장에 주차하였습니다.

※ 주차료 : 2,000원(카드가능)

유모차로 바로 올라갈 수 있게 경사로가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아이들과 주변을 구경하다 보니 어느새 미로공원의 표지판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공기가 좋습니다.

미로공원 입구에 도착해서 일단 입장료 결제를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7세 미만이라 입장료가 없었고 성인만 결재를 하였네요.

결재를 하니 문경사랑상품권 1,000원권 2장을 받았습니다. 보관하고 있다가 편의점에서 사용해봐야겠습니다.

※ 입장료는 아래와 같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해 소독실을 통과 후 입장 가능합니다.

이곳 문경 생태미로공원은 올해 4월 22일 개장해서 지금까지 3만 명 돌파를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순수 토종 수목인 측백나무를 이용해 1.9㎞의 4개 미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미로의 종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 도자기 미로

▶ 연인 미로

▶ 생태 미로

▶ 돌 미로

미로공원에 대한 안내도를 참고하여 입장하면 되는데 저는 아이들과 찐으로 미로를 즐기기 위해 참고하지 않고 바로 들어갔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포토존에서 사진 찍고 GO! 합니다.

1. 도자기 미로

들어가자마자 헷갈리기 시작했네요.^^

그래서 일단 첫째와 같이 앞장을 서서 둘째가 편안하게 출구를 찾을 수 있도록 길 확인을 했습니다.

길 중간중간에 포토존이 있어 사진 찍기도 좋았습니다.

출구를 찾기 위해 첫째가 직접 이리저리 길을 돌아다니다 결국 출구를 찾으니 성취감이 생겼는지 엄청 좋아했어요.

1번째 도자기 미로를 나와 2번째 연인의 미로로 가기 위해서는 생태습지를 들러 가야 됩니다.

생태습지에는 분수도 나오고 물고기도 많이 있어 한참 보고 있었네요.

2. 연인의 미로

이곳은 연이의 미로라서 그런지 중간중간 하트가 많이 있어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좋을 것 같네요.

출구로 나와서 다시 생태습지로 왔습니다.

흔들 그네에서 사진을 찍고 또다시 분수 구경도 하면서 한 바퀴 돌아 봤습니다.

3. 돌 미로

4. 생태 미로

돌 미로와 생태 미로를 나와 미로공원 전망대로 올라가봤습니다.

높은 곳에서 미로공원을 보니 경치가 너무 좋았습니다.

 

미로공원을 나와 조령제 1관문 쪽으로 산책을 하였습니다.

이때부터 비가 부슬부슬 내리기 시작해서 문경새재 오픈 세트장까지는 못 갔어요.

최근에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외출이 뜸했는데 이곳 문경생태 미로공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와서 실컷 놀고 가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같이 가고 싶은 곳을 찾고 있다면 이곳 문경생태 미로공원에 들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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